김포시 지난 8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포향교, 통진향교, 우저서원을 비롯한 향교 서원 관계자 1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 김포시 문화관광분야 사업설명과 각종 제례행사 활성화 및 기타 향교·서원의 발전을 위한 방안 논의 등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정체성과 정주의식이 필요하며, 그 정체성과 정주의식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통해 시작되는 것이다.”고 하며, “오늘 건의 해 주신 말씀들을 검토해 종합적인 전통문화 보존 계승에 대한 체계를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향교, 서원에서는 중봉 조헌선생을 기리기 위한 우저서원의 춘향제, 추향제를 비롯해 매년 10회의 제례가 봉행되고 있으며, 학생,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향교·서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