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황선혁) 부설 산성도서관은 9월을 맞아‘가을’을 주제로 영화를 선정,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산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9월 1일(일)에는 비행기 추락으로 낯선 섬에 떨어진 루카스가 만난 공룡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이노소어 아일랜드」를 8일(일)에는 사라진 꿀벌 여왕 ‘마가렛’을 찾아 나선 귀뚜라미 친구들의 이야기「숲속왕국의 꿀벌 여왕」을 상영한다.
아버지가 일하는 박물관이 위기에 처하자 사건을 해결하러 안으로 들어간 12세 소년 하비의 이야기인 「박물관이 진짜 살아있다」를 22일(일)에는 누구보다 빠르고 싶은 레이싱 택시 윌리의 모험을 그린 「윌리」를 상영한다.
마지막 주 29일(일)에는 우주소년 악셀과, 쥬쥬, 보노의 숨막히는 활약을 담은 「악셀」을 만나 볼 수 있다.
산성도서관 관계자는“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는 9월을 산성도서관의 재미있는 영화들과 함께 풍성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상영 당일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산성도서관 홈페이지(http://sslib.djsch.kr)를 참고하거나, 산성도서관(☎042-220-0740)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