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30일 세종시에 첫 문을 연 아름다운가게(세종고운점) 개점 행사에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해 기증품 판매 봉사에 참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우리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계층과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 재단이자 사회적기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청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증행사 참여를 안내하고 2주간 홍보하여 의류, 전자제품 등 총 31여 점의 기증품을 접수받아 아름다운가게 측에 전달했다.
또한, 30일 개점식 당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 직원들이 기증받은 물건들을 판매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며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헌혈행사 ▲사회복지시설 방문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이번 아름다운가게의 개점으로 물품기증이라는 또 다른 방식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첫 아름다운가게 개점으로 세종에서도 기증,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교직원들이 기증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장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