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송명열, 민간위원장 백순옥)는 29일, 관내 초등학생 아동들과 어린이 전문 직업체험 시설인 키자니아에 방문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어린이직업체험은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였으며, 송림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으로 관내 아동들을 위해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활동은 관내 차상위, 다문화, 다자녀 가정의 초등학생 아동 10명과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의 1:1매칭 동행으로 아동에게는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였으며,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는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놀이동산에 온 것처럼 재미있게 직업체험을 하여서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 ”면서 “부모님이 바빠 이런곳에 오기가 힘들었는데 부모님 대신 동네 이웃분들이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명열 동장은 “그동안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나, 동구가 아동친화도시인만큼 아동을 위한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꿈꾸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융합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