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9일 구청 보건소 3층 교육장에서 초고령 사회 대응형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요양보호사 돌봄서비스 취업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특강은 조인케어와의 협업으로 실시돼 지역 내 요양보호사, 돌봄서비스 관심 주민, 재가 어르신 돌봄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만나는 치매노인을 돌보는 방법 ▲고령화로 인한 요양보호사 전문직 시대의 역량강화 ▲요양보호사 구직을 위한 팁 등을 소개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30년에는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요양서비스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구직자에게는 현장에서 생생한 구인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취업알선도 실시할 예정이다.
29일 동구청 보건소 3층 교육장에서 열린 요양보호사 돌봄서비스 취업특강에서 황인호 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고령화시대 치매노인 증가로 요양보호사에 대한 구인이 증가함에 따라 요양보호사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준비했다”며 ”이번 특강으로 취업기회도 확대하고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취업난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