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천안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오세현 아산시장과 구본영 천안시장은 8월 29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신뢰행정 구현을 목표로 자체감사기구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감사정보 공유, 전문분야 인력 지원 및 인적 교류를 비롯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교육·토론회에 상호 초청하는 등 공동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협약 전 인사말에서 “청렴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행정을 펼치는 지자체가 갖추어야 할 필수 가치로 아산과 천안이 협력해 더 나은 감사 시스템을 갖춰 청렴도를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협약식 후에는 아산과 천안의 청렴시민감사관과 감사부서 직원 80여명이 모여 청렴도 향상을 주제로 한 소양교육을 진행해 아산시와 천안시는 투명한 감사를 향해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