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은 28일 온천공원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60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 행사는 은빛봉사단과 모가면 신갈리 어르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 나이가 어때서’에 맞추어 극동대, 강동대, 양정여고 치매파트너의 치매예방체조를 흥겹게 시연하였고,
부대행사에는 보건소뿐 아니라 12개 유관 단체가 참여하여,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 치매관련 정보 제공, 치매예방 인지재활프로그램 시연, 금연, 만성질환검사 등 다채로운 건강체험관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기 위해, 참석자 모두 온천공원 주위 구간을(800m) 걷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김옥분 이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관리뿐만 아니라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