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에서 오는 31일 '비보이대회'가 열린다.
이번 비보이대회에는 전국 유명 비보이팀 16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1등부터 4등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사회는 2016 비보이 챌린지 등 다수 대회에서 우승한 FLETA(이승진)과 2015 프랑스 페삭 배틀 아레나 우승자인 STONY(강석일)이 맡는다.
심사위원은 비보이팀 JINSJO CREW의 안무감독이자 메이저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WING(김헌우)과 비보이크루 라스트포원 리더인 BEAT JOE(조성국), 일본 마이티줄루킹즈 소속 비보이 KATSU 3명이 맡는다.
세계 최초 그랜드슬램 달성 및 세계 1위 비보이팀이며 오는 9월 부천 세계 비보이대회에도 참석하는 JINSJO CREW의 공연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공연한 LEADSMORE CREW의 공연, 2013 임방울 국악제 대통령상을 수항한 원진주 명창의 멋진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광명동굴은 2011년 개장 이래 8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7월 26일 시민 편의를 위해 동측 출입구를 개방했다. 시는 동측에 위치한 와인레스토랑을 카페로 바꾸고 동측 입구를 통해 동굴 입장을 가능하게 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