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역 경제인 신년 인사회가 지난 9일, 장성 삼호웨딩홀에서 열렸다.
인사회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한종, 유성수 전남도의원, 김학남 장성경찰서장을 포함한 관내 기관장 및 기업인 3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재희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군민과 기업인들 모두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새해에는 기업과 장성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다짐을 피력했다.
축사를 맡은 유두석 장성군수는 “기해년 새해, 지역 기업인 신년 인사를 가져 영광”이라고 소회를 밝히며, “장성이 지금과 같이 발전한 데에는 지역 경제인 공이 크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관광자원인 황룡강과 장성호, 축령산, 백양사를 장성군의 미래 먹거리로 준비하는 등 장성은 변화와 혁신 중”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옐로우시티 장성군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는 장성군 지역 경제인 조 회장이 유두석 장성군수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