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3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사업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을 알아보고, 생활 속에서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여야 작업장 안전도 일상화될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참여자가 인지력과 육체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장애인일수록 업무상 사고에 노출되기 쉽다는 것을 감안하며 다양한 실사례를 들어 안전의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은홍일 차장은 강의를 통해 “안전은 곧 생활이다.”라며 일상 속 작은 일에도 꼼꼼한 확인과 세심한 점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