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월봉서원에서 ‘제5회 광산 아토프리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동과 그 가족 100여명이 함께 한 이날 캠프에서는 전남대병원 피부과 교수 등의 도움으로 강의, 1:1 상담, 식습관 교정, 그림 심리 파악,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인형극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배우는 ‘앨리선생님께 배우는 식품 알레르기’는 캠프 참가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광산구 관계자는 “아토피는 빠르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어서 가정 내에서 올바른 관리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과 행복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