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에 위치한 소정 작은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1일 오전 10시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펼친다.
이 작가는 2018년 장편소설 ‘페인트’로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작가는 이외에도 제1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 제10회 5·18문학상, 제3회 등대문학상 최우수상, KB 창작동화제 우수상, 제1회 브릿G 로맨스스릴러 공모 대상 등으로 문학적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이번 강연에서 이희영 작가는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세상을 발견하는 책읽기’를 주제로 즐거운 글쓰기 방법과 행복한 책읽기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대표작 ‘페인트’를 통해 청소년과 부모가 가족 간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세종시민은 8월 31일 오전 9시부터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sejong.go.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소정 작은도서관은 이번 강연회 외에도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과월호 잡지 나눔’, ‘북스타트 꾸러미 선물’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정 작은도서관(☎ 044-301-6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9월 독서의 달 행사가 소정면 주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친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