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는 제1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보고 받았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청취한 후, 주요 사안들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채평석 위원장) 양치교실 시범운영 효과에 대해 질의하며,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윤희 부위원장) 모두의 놀이터 공모 기준과 평가 방법의 개선 방향을 청취하며,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업대상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노종용 위원) 홈페이지 운영관리 개선 방향에 대해 질의하며, 세종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먼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만큼 중요성을 인식하여 효율적으로 개선되기를 당부하는 한편, 의결된 내용과 다르게 공포된 조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시스템 매뉴얼 마련과 전문담당관 도입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성수 위원) 세종시가 국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세종시 국제기구 유치담당 부처인 행복청에서 대응이 어려우므로 중앙부처를 총괄할 수 있는 총리실과 협업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가 필요하며, 국제관계대사 임용 시 협업할 수 있는 전문 인력 확보도 함께 검토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안찬영 위원) 체육 특기생들이 졸업 후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고, 학교 교육의 지원 밖에 있는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연계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
(이영세 위원) 국어장려운동은 ‘세종정신’을 이어 받은 세종시가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외래어로 된 간판을 한글로 변경 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정책 도입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