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현안을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에는 강원혁신센터가 2019년 상반기에 선발하고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해온 강원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들이 데모데이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받는다. 이번 데모데이는 모의투자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1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발표에는 ▲위시(대표 김종명) ▲키즈밋(대표 오주영) ▲원엑스원(대표 황준우) ▲닥터 다이어리(대표 송제윤) ▲라이튼 테크놀로지(대표 송문) ▲닥터베어(대표 주동희) ▲훌리케인 (대표 김사헌)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 ▲피비스(대표 김창범) 총 9개 팀이 참여한다.
3일에는 강원도 전략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현안 및 새로운 발전 방향을 2개 분과로 나누어 논의한다. 1분과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창업도시 원주’를 주제로 지역 창업 및 엑셀러레이팅 사례와 관계 기관의 다양한 관련 사업을 소개한다. 발표 및 토론에는 ▲김재학 소장(강원혁신센터 원주사무소) ▲조승욱 대표(뉴플라이트) ▲오환경 대표(스트릭) ▲박성빈 기획실장(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윤완태 팀장(강원테크노파크)이 참석한다.
2분과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정부기관, 기업가, 의료인의 세 가지 관점에서 바라본 키노트 스피치와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에는 ▲김록영 부연구위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종일 대표(엠트리케어) ▲고상백 교수(원주의과대학 예방의학과)가 나선다.
강원혁신센터는 작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외 유망 기업 10개 팀을 지원했으며 신규 창업 3개사, 누적 매출 4.8억, 신규 고용 18명, 투자유치 20.5억 등의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