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7일부터 양일간 울진 덕구온천리조트에서 제7기 경상북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출범 이후 생활속의 아이디어 제안과 정책현장 참여는 물론,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 등 민관 협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참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정학계에서 오랫동안 혁신과 규제개혁의 전문가인 동아대학교 행정학과 한세억 교수의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의 기법에 관한 생활공감정책 특별 강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진 강연은 임성일 강사의 웃음치료 강의, 우수 활동 참여단의 사례발표, 힐링 프로그램(healing program)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워크숍에 참석한 참여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들은 출범이후 생업과 참여단 활동을 같이 추진해야 하는 어려움을 잊고 에너지 충전의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도민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구석구석 챙겨야 하는 사명감에 대해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환 경상북도 자치행정과장은 “특히 이번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각계 각층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새바람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단 여러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