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김경남)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는 시흥 문화기반 조성과 시민들의 독서활동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권역별 대표 도서관에서 마을마다 아름다운 말과 글로 독서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할 강연을 진행한다. 대야도서관의 <미래형 직업 및 창의융합교육>의 이지은 저자 강연을 시작으로, 중앙도서관의 편혜영 저자 <한국형 서스펜스를 만나다>와 목감도서관 정여울 작가의 <상처를 치유하는 인문학의 힘>의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시제로 지역과 역사를 생각하기>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3·1운동 100주년, 시 승격 30주년 등의 다양한 시제로 시민들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제6회 책축제에서 다함께 공유함으로 지역과 역사를 다시 한 번 더 새겨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군자도서관의 동화뮤지컬‘해와 달이 된 오누이’공연, 정왕어린이도서관의 ‘판타지 더 판타지 쇼’, 대야어린이도서관의‘책 입고 놀자’, 목감도서관 의 ‘첼로와 바람과 별과 시’의 첼로 연주와 낭독 콜라보레이션 등 풍성한 공연과 능곡도서관의 <블라인드 북대출>과 목감도서관의 <그림책은 나의 친구>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 되어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공연, 저자특강, 체험행사 등 총 49개 프로그램의 프로그램별 참가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s://lib.siheung.go.kr)나 도서관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의 길목인 9월에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