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도 제석산과 금당산, 제봉산 등 다양한 곳에서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 학생, 주민들은 서둘러 신청하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8일 “친환경 생태학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제석산을 비롯해 금당산, 제봉산, 분적산, 짚봉산, 월산근린공원 생태문화 탐방로 등 6곳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 등은 6곳 코스 가운데 탐방을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탐방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시간 가량이다.
각 코스마다 생태문화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을 이수한 해설사들이 배치돼 프로그램에 참여한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 역시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환경생태과(☎ 607-3612)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생태.환경 자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유아 및 학생, 주민들이 숲과 산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참여자 만족도도 높아 인기가 많은 만큼 서둘러 신청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