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9월 28일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2020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대비 모의면접’을 연다.
지역 학생들에게 시기별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해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참여 학생이 희망 대학·학과, 학생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대학입시 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 등 10명이 강사로 면접 지도에 나선다.
면접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 강사와 1:1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학생은 최대 30분 간 면접을 볼 수 있다. 1회 차당 10명씩 총 80명(8회 차)이 참여 가능하다.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80명(회차별 구분)을 모집한다. 구 교육종합포털(http://yedo.yong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민 또는 관내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구민 우선순위 배정). 참가비 무료.
구는 오는 11월에도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 진로·진학에 관한 최신 정보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면접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라며 “학사일정에 맞춰 다양한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미래를 키워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