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9월 4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2019년 위(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전문적인 상담슈퍼비전 형식으로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상담교육 이동훈 교수를 초빙하여, 갈수록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청소년 자해·자살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방향 제시와 “단계별-관리 모형”에 기반을 둔 위기상담 대응방안으로 진행하였다.
슈퍼바이저로 초빙된 이동훈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외상심리건강연구소 소장을 겸직하며, 현대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트라우마 치유 지원에 대한 심층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사례 접근을 통한 보다 전문적인 상담슈퍼비전이 이루어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별 연수 방식으로 3회로 나누어(전문상담교사, 강남 및 강북지역 전문상담사) 진행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슈퍼비전 연수와, 위(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들 간의 원활한 네트워크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위기상담 사례 특히 스트레스 관리가 취약한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극단적인 방식의 자해, 자살 행동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방향 제시로 효과적인 예방과 대처가 이루어지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