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주민자치회(회장 박종천)가 관내 4개 학교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수업 교구 및 화단 조성을 지원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주민자치회(회장 박종천)가 26일 에스더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생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관내 학교와의 협력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3월 관내 학교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협의회 회의와 최종 심사를 거쳐 올해 관내 학교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에스더학교 지역아동센터 난타북 지원을 시작으로 장기중학교 방과후 수업 교구, 장기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발표회 행사, 의랑초등학교 화단 조성 등 4개 학교에 각 100만 원을 지원한다.
유진도 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협력 사업으로 학생들이 희망했던 난타교실을 올해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교 연계 협력 사업을 주도해 온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종천 주민자치회장은 “관내 학교를 통해 학생들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학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