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7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울진전통시장에서 민생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소방본부, 울진소방서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여 지역전통시장 장보기행사와 먹거리 투어로 울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또한 이날, 울진군 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따듯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소방본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누었다.
아울러,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가 상존하는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시설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과 홍보활동도 했다.
한상일 경북도 소방행정과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웃어야 경북이 살아난다.”며, “소방본부 시작으로 도내 19개 소방서는 각 지역별로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장보기 행사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