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청 제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생산자로부터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추석맞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합천유통(주).합천군농협연합사업단과 해와人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가 참여하여 쌀, 잡곡류, 과일류, 버섯류, 양파라면, 양파떡국 등 50여 품목을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 판매가 보다 10~2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의 장 마련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 군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공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해와 人’ 인터넷통합쇼핑몰(http://www.haewain.co.kr)에서 항상 구입 가능하며 명절 택배 접수는 9월 6일까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