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화재 취약계층 160여 세대 및 경로당 121곳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품목은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및 분말소화기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9월 중순에 완료를 목표로 이달 말부터 각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기초소방시설 지원 사업은 화재 발생 시 빠른 초기 대응을 통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소화기, 화재감지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