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야간·휴일 민원 처리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자수 부실 대응으로 국민의 우려가 커지자 재발 방지를 위해「야간·휴일 민원 처리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모든 민원 및 당직 상황에 대해 상황관리관(당직팀장)에게 보고하도록 보고체계를 확립하여, 지난 자수 부실 대응과 같이 당직자 독단적으로 민원 처리를 할 수 없도록 하였다.
또한,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부서·기능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속하고 세심한 민원 처리를 하도록 하였으며,
필요시에는 서울시·소방·군 등 유관기관과 협업·공조를 강화하여 국민의 요구에 총력 대응토록 하였다.
나아가, 일선 현장에서도 사건·사고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개선하기 위하여 경무관급을 단장으로 하는 점검단을 구성하여 현장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8.26. 14시 전 경찰서장 등 지휘부가 참석한 회의를 개최하여,재발방지대책을 공유하고 경찰 조직 풍토와 문화 쇄신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8.22.(목)~23.(금)에는 서울청장이 직접 지방청 소속 경감 이상 중간관리자 3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 활동’을 당부하는 특강을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