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인 2018 청송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22일 청송군체육관에서 열렸다.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함께 누리는 다문화!를 슬로건으로 청송군이 주최하고 청송군다문화가족사랑봉사회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과 군의원들, 각급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족, 주민 등 250여 명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어울림무용단, 2017 TBC 다문화노래자랑 수상자의 식전공연과 개회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8개 읍·면 다문화가족을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한 명랑운동회는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화합의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문화 가족들도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다.” 며, “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다양한 지원책 등으로 정주 요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