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이 주관하는 대전.세종.충청권 청춘마이크 사업의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및 주간에 청주 지직을 비롯하여 충북권, 세종, 충남권의 각 장소에서 총 8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과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대전.세종.충청권 사업’은 다양한 장르의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에 설 수 있는 기회와 지원을 통해 성장 발판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는 즐거운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달 31일에는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인디, 어쿠스틱, 블루스, 집시재즈의 멋진 공연이 청주시 사직대로에 위치한 ‘지직’ 이라는 지하 공연장에서 공연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공연팀은 총 4팀이며 그 중 ‘바비핀스’라는 팀은 복고풍의 의상으로 공연을 하는 팀으로 전통적인 장단을 사용하기도 하면서, 국악 스케일의 선율을 사용하여 고급진 B급의 음악을 추구하는 인디 밴드이다.
‘도리토리’팀은 듀오 그룹 중 어디에도 없는 신개념 힙합 어쿠스틱 장르의 여성 듀오로 청춘의 일상을 그들만의 색깔로 유니크하고 재미있게 음악으로 그려내며 기타 한 대로 하는 어쿠스틱 공연을 기본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힐링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루스 장르의 “FLAT FIVE”팀은 Muddy Waters부터 Joe bonamassa까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블루스를 일반인들에게 소개하고 불루스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팀이다. 블루스를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연주와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로페스타 집시밴드’팀은 흔히 접하기 힘든 장르인 스페니쉬 플라멩코, 프렌치 집시재즈 라는 장르를 화려하게 연주하여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밴드이다.
이 외에 8월 28일 수요일 오후 12시에 대전복합터미널 일원, 오후 7시에 오창 호수공원 및 세종 호수공원에서 공연이 진행되며 8월 31일 토요일에는 오후 12시에 영동포도축제장 일원, 오후 1시 30분에 아산 신정호호수에에 위치한 레이크온 카페, 오후 7시에 온양온천역 광장, 충주세계무예마스터쉽대회 선수촌(충주 건설경영연수원) 일원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과 관련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대중음악, 양악, 국악, 뮤지컬, 댄스,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 36팀이 권역 내 시군의 거리, 광장, 지역 축제 연계 등의 장소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모든 공연의 관람비는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3-224-561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