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부설초 오케스트라가 ‘여름 음악 캠프’를 개최했다. 교부부설초 오케스트라 단원 40여 명은 8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화순금호리조트에서 ‘여름음악 캠프’에 참여했다.
도시 생활의 일상에서 벗어나 상쾌한 자연을 즐기며 다양한 팀 놀이와 음악 활동 그리고 아쿠아나 체험과 캠프 연주회 등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차이를 인정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캠프 중에 있었던 ‘내가 생각하는 차이란 ’과 ‘차이가 감사로 오기까지...’를 주제로 한 이야기 마당과 감사 편지 쓰기는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문화와 차이에 대한 소소한 성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의 꽃이라 볼 수 있는 ‘2019 한 여름 밤의 문화 콘서트’에서는 100여 명의 교직원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메시지 낭독’과 ‘K-팝 대결’, ‘줄넘기 경기’를 비롯하여 독주, 중주 합주 등의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되었다.
참여한 학부모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 콘서트를 통해 마음이 풍요로워지고 진한 감동을 받았다”면서 “존중, 경청, 합의의 삶을 플러스 하도록 실천하는 광주부설초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