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4일 시립미술관 일원에서 일상생활 속 긴급상황 발생 시 스스로 안전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체험형 안전문화 3·3·3 운동 실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안전문화 3·3·3 운동 실천 한마당 행사는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대한안전연합, 광주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 (사)어린이안전학교, 광주안전생활실천연합회 등 안전관련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였다.
안전체험 부스 주요 운영프로그램으로는 ▲소화기 사용 체험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안전수칙 실습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VR을 통한 안전체험 등 생활 속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가능한 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의 다양성을 높였다.
또한 ‘스탬프 투어, 돌림판 안전퀴즈’ 등의 프로그램으로 안전상식을 넓히고 참여자에게는 상품을 지급해 즐거움을 더했다.
광주시는 문화와 안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일상생활에서 안전문화를 습관화하는 안전문화 3·3·3실천운동을 10월까지 매월 정례화해 시행한다.
이평형 시 안전정책관은 “온 가족이 행사장을 방문해 안전체험을 하고 안전에 대비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더 높아지는 기회가 되었다”며 “전 세계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친 2019광주세계수영대회는 시민의 성숙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맺어질 결실로 향후 지속적으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