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2019.08.26.(월) 오전 외교부에서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헨리에타 포어(Henrietta H. Fore) 사무총장과 면담하였다.
이 차관은 한-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간 협력 관계가 지속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특히 우리 정부의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Action with Women and Peace)」구상* 이행을 위한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에 주목하며 이러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하였다.
포어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가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에 공여한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350만불)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으며, 양측은 북한 내 취약계층의 인도적 상황 개선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 대한 교육 지원*이 지속가능개발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핵심적 요소임에 의견을 같이 하고 동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이외에도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서울사무소를 통한 한국의 개발 경험 공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