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과 울주청년회의소(회장 박천제)은 24일 오후 2시부터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울주 JC 어린이 독서골든벨’ 행사를 실시하였다.
울산강남교육지원청 관내 60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50여명이 참여하여 ○,× 퀴즈, 패자부활전 및 독서골든벨 퀴즈 등의 다양한 문항과 울산 선바위도서관에서 선정한 초등학생용 도서 ‘성균관의 비밀 문집(최나미)’, ‘로널드는 화요일에 떠났다(제인 레슬리 콘리)’를 비롯하여 ‘바다로 가는 합창단(원재길)’, ‘책이 스마트폰보다 좋을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노은주)’ 등 총 4권의 선정도서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울주 JC가 주관하고 강남교육지원청이 후원하여 관내 초등학교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 및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추진된 사업이다.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요즈음 새로운 형태의 독후 활동인 독서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독서토론교육지원단이 문항을 제작?선정하였고, 대회 우승자 및 우수 학생들에게는 교육감상, 교육장상 외 부상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을 제공해 뜨거운 호응이 잇따랐다.
박천제 울주JC 회장과 김수미 교육장은 “2012년부터 8년간 진행된 어린이 독서골든벨을 통해 우리교육청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및 교사들의 독서교육 활동이 한 층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