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직원 37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통해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울산장애인권센터 소속 강사인 김옥진 씨가 강사로 나서 '편견을 떼어내면 인권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옥진 강사는 울산장애인부모회 이사이자 고문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장 내 장애인권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강사는 인권의 정의, 장애인과 장애의 정의, 장애 이해하기, 장애 존중하기, 장애 함께 일하기 등에 대해 교육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