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22일과 오는 23일, 이틀에 걸쳐 인천지역 내 발달장애 전담 경찰관 24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역할 및 발달장애인 이해", "발달장애인 이해와 진술 특성", 23일에는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및 인권보호"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입법 취지를 이해하여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적 약자인 발달장애인의 인권과 권익보호를 위한 인식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근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이번교육으로 발달장애 전담 경찰관으로서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역할을 보다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의 신고접수와 조사, 보호조치, 공공후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