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의 '라이키'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4억뷰를 돌파했다.
그룹 트와이스 다현, 쯔위(왼쪽)가 2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2019 한류엑스포(K-Expo: Enjoy SEOUL, Feel KOREA)에서 한류문화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9.08.23.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2017년 10월30일 오후 6시 음원과 함께 공개한 '라이키' 뮤직비디오가 22일 오후 10시44분께 유튜브 조회수 4억건을 넘어섰다.
'TT'에 이은 트와이스 통산 2번째 4억뷰 돌파다.'라이키'는 트와이스의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그램'의 타이틀곡이다. '좋아요'라는 단어가 지닌 설렘과 떨림을 트렌디하게 표현한 가사와 귀여움과 역동성을 동시에 담은 퍼포먼스로 인기몰이를 했다.
트와이스는 2015년 데뷔곡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최근 '팬시'에 이르기까지, 11곡의 활동곡 뮤직비디오 모두 1억뷰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JYP는 "'데뷔곡부터 11연속 1억뷰 돌파'는 K팝 걸그룹 사상 최초 신기록으로 '아시아 원톱 걸그룹'다운 위상을 입증한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모든 앨범이 플래티넘(25만장) 음반으로 등극하며 '8연속 플래티넘 달성'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출발한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는 북아메리카를 비롯해 총 9개 지역에서 10회 공연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23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9 뉴시스 한류 엑스포'에서 한류문화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등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