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1일 오후 4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상상디자인단 수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이 침체된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야심차게 공모사업 준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아이템 발굴에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관련 부서로부터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및 군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단원들은 군민 삶의 질 향상, 도시경쟁력 회복, 일자리 창출, 공동체 공간 조성 등 여러 분야로 아이디어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또한, 지속적으로 지역 특성을 살려낸 아이템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우수 현장 벤치마킹, 팀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책 발굴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상상(相想)디자인단은 예천군 소속 공무원 9개팀 3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월 20일 발대식 이후 군정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군 행정 발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책 발굴로 도시재생 활성화는 물론 살기 좋은 예천군 건설에 적극 노력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사업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기능 도입, 지역자원 활용 등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 시키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