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8월 31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선보인다.
이 연극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총 3개의 작품 중 두 번째로 하는 공연으로, 찜질방을 배경으로 중년의 남녀들이 모여 그들이 안고 있는 삶의 애환을 진실된 소통을 통해 치유 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예술 나눔 사업으로 군은 이번 공모에서 공연료의 70%를 지원 받아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문화공연을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뿐 아니라 자체 기획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문화·예술공연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15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시간은 100분이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사업소 시설관리팀(650-64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