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8년 제4차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옹진군은 기초 자치단체 중에서 1위인 ‘대상’을 차지했다.
"제4차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한국폐기물협회에서 주최·주관한 대회로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량 증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개최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지난 3차까지는 종이팩과 유리병을 대상품목으로 평가를 하였으나, 이번 4차부터는 페트병까지 추가된 3개 품목의 회수·선별 실적과 정책 등의 대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제4차 경진대회에서 인천광역시는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고, 이는 지난 2017년에 제3차 경진대회의 장려상 수상에 연이은 수상으로써 그 의미가 더 크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인천시의 광역자치단체 분야에서의 수상과 더불어 옹진군은 종이팩 수거실적과 타 기초자치단체와 차별화 된 다양한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정책과 홍보로 큰 점수를 얻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서용성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 재활용 가능자원의 수거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펼쳐 실질적인 폐기물 감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정책에는 반드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수반되어야 하기에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