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회장 강중진)에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경주 감포읍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중앙회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2019년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사업현황과 농정현황 보고를 비롯해 선진 농장 견학 및 경주 문화답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아열대 작물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양남면에 위치한 경주 최초의 바나나 농장을 방문해 재배법과 작물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중진 중앙연합회장은 “각 지역의 회원들이 선진 우수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농업 소득 향상 방안을 연구·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는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 권익보호, 농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약 1만 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전국 조직의 농업인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