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경상남도연합회가 쌀의 날(8. 18.)을 맞아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였다.
21일 오전 농업기술원과 롯데마트 등 도내 18개 시·군 현지에서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와 쌀빵 등 쌀 가공품과 리플렛을 배부하였다.
쌀의 날을 8월 18일로 제정된 데에는, 한자 쌀 미(米)자를 파자해보면 八十八(8·10·8)이 되기 때문이며, 쌀을 생산하려면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덧붙인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1명의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도·시군 임원들은 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우리 쌀 가공품 소비촉진 활성화 결의 행사를 갖고,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쌀빵을 배부하였다.
특히, 진주혁신도시 소재 롯데마트에서 쌀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소개한 리플렛을 배부하여 소비자들에게 쌀 가공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도내 18개 시군 생활개선회 임원을 통해 전달된 6,480개 쌀국수는 각 지역별로 배부 되어 우리 쌀의 우수한 가치와 그로 만든 가공품의 홍보를 하게 됐다.
조성래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쌀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선보여 우리 쌀 소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 취지를 말했다.
우리 쌀은 밀가루를 대체하고 소비를 늘이기 위한 즉석 쌀국수, 쌀빵, 쌀과자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상품화되어 있으며 화장품 등 미용제품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