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21일, 24일 종하체육관에서 ‘240 응급처치봉사단’ 단원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화교육을 이틀 간 4시간씩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는 김정기 봉사단장(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겸임교수, 240 응급처치봉사단장)이 직접 강의에 나섰다.
심화교육 대상자는 지난 6월 발대식을 가진 270여명의 단원 중 동대표 등 30명으로 이들은 기본교육·심화교육을 바탕으로 동별 안전교육시 전문강사를 보조해 체험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축제 행사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등 봉사활동의 리더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240 응급처치봉사단은 9월부터 연말까지 동별 순회(총28회, 900여명)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안전이 확보된 남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구민안전교육의 생활화가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240 응급처치봉사단이 그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