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백령도 역사·종교·관광 등 홍보영상물 2부작을 제작하여 지역케이블 방송 CTS 채널을 통해 오는 24일 오후 7시에 첫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영상물은 1부 다큐멘터리 형식의"CTS스페셜 한국 복음 전파의 관문 백령도를 가다"편, 2부 여행체험프로그램 형식의 "CTS스페셜 성지순례 여행"편으로 구성되었으며, 1부에서는 최선규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선교사 활동 및 백령도를 통한 종교 전파 내용과 역사적 사실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2부에서는 개그맨, 연기자, 가수, 목사로 구성된 여행팀이 현지 주민의 안내에 따라 백령도의 아름다운 경관, 다양한 특산물, 여행방법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주요 종교적 명소 및 관광지를 체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방영 일정으로 1부 다큐멘터리는 "첫방송"24일 오후 7시 방영을 시작으로 "재방송"25일 오전 12시, "삼방송"30일 오후 2시 50분에 방영되며, 2부 여행체험프로그램은 "첫방송"12월 1일 오후 7시, "재방송"12월 2일 오전 12시, "삼방송"12월 7일 오후 2시 50분에 각각 방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물을 옹진군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뿐만 아니라 고증된 종교·역사적 사실과 연계한 관광문화자원 개발에 양질의 소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여객선 내 동영상 방영 등으로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