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주관하는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대회가 8월 23일(금)~8월 24일(토), 1박 2일간 청춘마루에서 개최된다.
* 아이디어톤 : ‘아이디어 마라톤’의 합성어로, 어떤 주제나 사업에 대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고민하여 제한된 시간 안에 사업 수익모델을 완성하는 경연대회
통일부와 서울특별시는 ‘2030세대 맞춤형 통일교육’을 추진하고자 참여와 소통을 선호하는 2030세대의 최대 관심사가 ‘일자리와 취업’임을 고려하여 ‘평화경제’를 주제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마련하였다.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는 주제 강연인 평화경제 청년포럼과 평화경제 청년 아이디어톤 창업 경진대회로 구성된다.
평화경제 청년포럼 124명, 평화경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는 46팀 122명이 신청하였다.
이중 지원동기·참가주제 등을 중심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여 평화경제 청년포럼 90명과 창업경진대회 33팀 90명, 총 180명이 참가한다.
8월 23일(금)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평화경제 청년포럼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청년 대표 시사 유튜버 국범근씨와 김연철 통일부장관의 ‘평화경제의 비전’ 토크콘서트, 2부에서는 삼정케이피엠지(KPMG)와 한국관광공사의 ‘평화경제 실제 비즈니스’ 강연, 3부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8퍼센트와 서울창업허브센터에서 ‘청년, 나만의 비즈니스 만들기’ 강연이 진행된다.
평화경제 청년포럼을 마치고 오후 4시 30분부터는 창업 경진대회인 평화경제 청년 아이디어톤이 진행된다.
아이디어톤은 33팀이 △정보통신기술(ICT) △관광 △농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경제 시대 신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경쟁한다.
대회 참가팀들은 1박 2일간, 토론 등을 통해 평화경제 시대 유망한 사업수익 모델을 개발하여 대회 이튿날인 8월 24일(토)에 현장발표 하고, 당일 심사위원 평가 후 시상식이 진행된다.
참가팀에게는 북한과 사업기획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통일, 북한 관련 서적 등을 제공하여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통일부와 서울특별시는 심사위원단을 △북한 △창업·투자사 관계자로 구성하여 평가의 공정성·전문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시상은 △대상(장관상, 3백만원) △최우수상(서울시장상, 2백만원) △우수상(교육원장상, 1백만원) △청년 특별상(1백만원) 4팀에게 총 상금 7백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 이상 입상자에게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창업교육 참가와 남북하나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청년인턴 채용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있다.
한편, 『평화경제 청년포럼』은 행사 당일 청춘마루 1층 야외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시청 가능하다.
『평화경제 청년포럼』 1부, ‘평화경제의 비전’ 토크 콘서트(청년 대표 시사 유투버 국범근, 통일부 장관 참석)는 통일부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통일부와 서울특별시는 『평화경제 얼리버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평화경제에 대한 이해와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