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자활센터는 지역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 군청 북카페에서 ‘2018 찾아가는 자활장터’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자활장터는 군민에게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만든 자활생산품의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자립기반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현재 하동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은 환경되살림·영농·에코클린 등 자활근로 6개 사업, 편안한집·채울·에코클린·사랑나르미 등 자활기업 4개 사업, 가사간병·장애활동지원·아이돌보미 등 사회서비스 5개 사업 등 15개 사업에 1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자활장터에서는 고춧가루·다육식물 등 농산물과 생활도자기·프리즈버드 등 공예품 등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선보이고 자활사업 홍보도 함께 했다.
이양호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자활장터를 통해 민·관 협력의 공익가치가 실현되고 저소득 계층의 자립촉진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호연 센터장은 “찾아가는 자활장터를 준비하면서 군민에게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 협력으로 자활사업을 활성화해 우수 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