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진욱)은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2019학년도 울산 e학습터 누구나 사이버학급 및 활용 우수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울산 e학습터’는 초3~중3학년의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고, 교사들은 사이버학급을 개설하여 교육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인터넷 기반 학습관리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교육시스템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교육청 자체 활성화 사업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 e학습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현재까지 농·어촌학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누구나 사이버학급 운영교사를 비롯한 활용 우수교사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울산 e학습터’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고자 실시하였다.
참가한 교사들이 ‘울산 e학습터’의 사이버학급을 운영하거나 농어촌학생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준별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탑재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타 지역 선진지의 우수사례를 탐방함으로써 2020학년도 사업 추진과 ‘울산 e학습터’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울산 e학습터(et. ulsanedu. kr)’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에듀넷 티클리어(www. edunet. net)에 회원가입을 하고 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자신의 학년·학습과정을 선택한 후 희망하는 과목을 등록하거나 수강신청하면 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울산 e학습터는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스마트 패드 등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여 그야말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공부할 수 있는 100% 무료 온라인교육지원시스템”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학습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교사들의 활용을 장려하여 우리 울산의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