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22일 오전, 시의회 4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해 보는 “이미영 의원과 함께하는 생생체험”을 실시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개운초등학교 등 지역 12개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이 부의장과 함께 교과서에서 배웠던 지방자치제도와 의회, 의원의 구성과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 퀴즈와 역할극을 통해 직접 참여하며 의견을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이어서 이 부의장의 설명을 들으며 시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마지막으로 본회의장을 찾아 지도자로서 스스로 고민해 본 공약과 포부 등을 발표하며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 해 보기도 했다.
이 부의장은 “매번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체험이 계속 이어나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지방자치를 직접 체험하고, 민주시민의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년 여름·겨울 방학기간을 통해 2회씩 진행된 ‘이미영 의원과 함께하는 생생체험’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교과서에서 배우는 지방 자치를 현장에서 실질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포함해 총 60여개 학교, 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