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가꾸고 실력을 기르며 힘차게 도약하는 행복한 학교 효자초등학교(교장 박정향)는 2019년 8월 19(월)과 20일(화),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사랑마음을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5, 6학년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 독립운동기념관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학습이 진행된 경북 독립운동기념관은 경북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경북독립운동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 조사.연구, 전시, 교육하는 곳이다.
학생들은 첫날 신흥무관학교에 대해 알아보고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모형으로 만들어보며 그 곳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과거 신흥무관학교의 정신과 교육과정.독립전쟁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일본군과의 독립전쟁 서바이벌 체험을 하였다. 둘째 날에는 경북 독립기념관의 전시관을 관람하며 1894년 갑오의병부터 1945년 조국 광복 때까지 51년간 펼쳐진 경북 사람들의 국내외 독립운동에 대해 전문 해설가와 함께 알아보았다.
경상북도 독립기념관의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전시관 관람 등을 통해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애쓴 독립운동가들의 다양한 노력을 알아보고, 그 속에 담긴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돌아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교회장 6학년 민주원 학생은 “나는 우리나라를 위해 저렇게 목숨을 바쳐 싸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동시에 목숨 바쳐 싸우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학교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정향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효자초 학생들도 경북 독립운동가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계승받아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의식을 가진 미래 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