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주민 커뮤니티 및 문화예술·창작 공간으로 조성한 1797 팽나무하우스(동래구 충렬대로256번길 31)에서 동래구민의 영상문화 향유 및 팽나무하우스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1797 팽나무하우스 ‘팽나무 별밤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29일과 9월 4일, 2회에 걸쳐 팽나무하우스 옥상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무료 상영하며, 늦여름 밤하늘과 220여년 된 팽나무보호수 가지가 드리워진 옥상 공원이 야외 상영관이 된다.
팽나무 별밤 영화관은 오후 7시30분부터 팽나무하우스 옥상공원에서 <8월 29일, 리틀 뱀파이어>, <9월 4일, 아이 캔 스피크>를 상영하며, 영화상영 전 오후 6시30분에는 팽나무 하우스 1층 공유부엌에서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팽나무 베이커리 쿠키 만들기’행사를 진행하여 영화관람 시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쿠키를 주민이 함께 만들면서 가족간의 추억 쌓기와 이웃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동래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영화별 40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동래구 도시재생과(☎550-4854)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