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3.4동 주민센터(동장 안태유)가 관내 커피숍 민카페와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나눔가게는 정기 후원과 후원물품지원,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약을 맺은 민카페(대표 오성애)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1회 과일청과 더치커피 각각 2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계3.4동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데 앞장서는 나눔가게가 민카페를 비롯해 월드해수사우나, 고기촌수라상 등 총8곳으로 늘었다.
오성애 대표는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주변 가게들도 많이 참여하여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태유 동장은 “앞으로도 나눔가게를 꾸준히 발굴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상계3.4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