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4차산업시대에 부합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응용SW개발 안드로이드분야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첨단 산업·연구 단지로 거듭나고 있는 마곡지구 특성을 반영해 기업에서 원하는 전문성과 실무역량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9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화곡로 179)에서 하루 8시간씩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자바 프로그래밍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응용SW기초와 실무프로젝트 ▲기업실무자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응용SW개발 관련 업계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교육생에겐 재해보험 가입과 교재, 교육비 전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희망자는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wangatopi@gangseo.seoul.kr)로 9월 18일(수)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공계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강서구민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친 뒤 9월 20일(금) 구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구 관계자는 “교육 이수자들을 마곡산업단지, 미라클메디특구 등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