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회)가 21일 65세 이상 찾아가는 문화 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곡3리 마을주민 20여 명 대상으로 힐링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거동이 힘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아름다운 꽃화분을 직접 만들어 보니 남다른 애정이 생기고,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두고 보길 희망한다”며 “꽃화분을 만드는 이 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