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에게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3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2019 세종시 자원순환축제’를 개최한다.
자원순환의 날(9.6.)을 기념해 세종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된 자원순환축제는 시가 후원하고 세종YMCA,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YMCA자원순환센터, 마을과복지연구소, 마을기업 에코-루가 공동주최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재활용과 자원순환에 관한 문제를 가족이 한 팀이 되어 푸는 ‘도전! 골든벨’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활용하여 재탄생한 제품을 출전하는 ‘재활용 패션쇼’ 등이다.
특히 ‘도전! 골든벨’과 ‘재활용 패션쇼’ 우승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준우승자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국산밀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밀로 손칼국수 면을 만들어 보는 ‘우리밀 체험교육’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물건을 교환하는 ‘벼룩시장’ 등도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도전! 골든벨 선착순 가족 96팀 ▲재활용 패션쇼 선착순 청소년·청년 15팀, 가족 15팀 ▲우리밀 체험교육 선착순 가족 30팀 ▲벼룩시장 선착순 가족 40팀 등이다.
참가 신청방법은 세종YMCA홈페이지(www.sjymc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sejongymca@hanmail.net)이나 네이버 폼(http://naver.me/xfchBUR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축제의 추진위원장을 맡은 임중수 세종YMCA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